엘케이켐 공모주 청약 분석

◎ 기업 개요

엘케이켐은 2007년에 설립된 반도체 박막 증착 공정(ALD) 화학소재 전문기업이에요.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리커서와 리간드를 개발·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요. 특히, 고유전율(High-k) 및 저유전율(Low-k) 소재를 통해 반도체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 대표자: 이창엽
• 업종: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 본점 소재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성거길 228-17
• 2023년 매출액: 152억 원
• 순이익: 34억 원
• 엘케이켐은 특히 DIS 프리커서와 같은 저유전율 소재를 전 세계 단 3곳만 생산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 공모 정보

구분	내용
공모주식수	1,000,000주
희망 공모가액	18,000 ~ 21,000원
확정 공모가	21,000원
공모금액	약 210억 원
수요예측일	2025.02.04 ~ 2025.02.10
청약일	2025.02.13 ~ 2025.02.14
환불일	2025.02.18
상장일	2025.02.25
주간사	신영증권

◎ 수요예측 결과 분석

엘케이켐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052.62:1로 매우 높은 수준이에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높은 경쟁률은 시장에서 엘케이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 참여 건수: 2,109건
• 신청 주식수: 약 7억 8천만 주
• 단순 경쟁률: 1,052.62:1
• 공모가 상단(21,000원): 신청 주식의 약 92.24%
• 공모가 초과(21,000원 초과): 신청 주식의 약 6.80%
• 의무보유확약 비율: 8.19%

 ◎ 유통 가능 물량 분석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의 약22.06%로 적당한 수준이에요. 이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우려를 줄이며 안정적인 초기 주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요.

◎ 투자 매력도 평가

○ 강점

• 독보적인 기술력

엘케이켐은 국내 최초로 DIS 프리커서를 양산화했으며, High-k 및 Low-k 소재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요.
특히 DIS 프리커서는 차세대 반도체 절연막 형성에 필수적인 소재로 전 세계에서도 소수 기업만 생산 가능해요.

• 고성장 산업

글로벌 프리커서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조 4천억 원에서 2029년 약 8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에요.
엘케이켐은 이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요.

• 우수한 수익성

최근 영업이익률은 동종 업계 평균(6%)을 훌쩍 넘는 약 36%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소재, 금속 추출제 등 차세대 신소재 분야에도 진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요.

○ 리스크 요인

• 의무보유확약 비율(8.19%)이 낮아 상장 초기 주가 변동 가능성이 있어요.
• 높은 PER(32배)로 인해 단기적으로 고평가 논란이 있을 수 있어요.
• 부채비율(176%) 상승으로 인해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해요.

결론적으로 엘케이켐은 청약 참여를 고려할 만한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에요. 높은 경쟁률,  유통가능물량도 적당한 수준이고, 높은 영업이익률, 안정적인 수익성 등 투자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해요.  다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아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감안해야 하며, 부채비율 상승과 높은 PER은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엘케이켐은 고성장 산업인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에요. 특히 반도체 프리커서와 리간드라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돼요.

오늘 상장한 아이에스티이가 종가 22,500원으로 마감되며, 공모가 대비 97.37% 상승 마감되었어요. 2025년 새해 들어 상장한 기업들의 상장결과 흥행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가다시 살아나는지 좀 더 지켜봐야 겠어요.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분석내용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