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부와 여야 간의 뜨거운 감자 추경 편성을 둘러싼 이야기를 해볼게요. 경기 부흥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선불카드 지급 정책을 내놓았는데요. 더구나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도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를 둘러싸고 여야 간의 의견 차이가 크네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여당의 선별 지원 vs 야당의 보편 지원여당과 야당의 추경 접근 방식이 확연히 달라요. 여당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선별 지원을, 야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 지원을 주장하고 있어요.○ 여당의 핀셋 추경여당은 취약계층에 집중한 핀셋 추경을 제안했어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원 방안을 내놓았죠.취약계층 1인당 최대 50만원 선불카드 지급소상공인 1인당 100만원 에너지 바우처 도입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