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아들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겠지요. 특히 하나뿐인 아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헛헛하고 걱정스러울 거에요. 저 또한 에세이 아들을 군대에 보내다 를 읽으면서, 군대 간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과 진솔한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아들을 군에 보낸 아버지의 시선과 군 생활을 하는 아들의 시선을 섬세하게 교차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마치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듯한 친근한 문체로 술술 읽힌답니다.◎ 이 책은 7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육군훈련소 훈련병이 되다 아들이 육군훈련소에 입대하는 날부터 훈련병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