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조금은 답답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최근 뉴스에서 우리나라 대학들이 최첨단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전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인공지능(AI)이나 배터리, 로봇 같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들이 대학 연구실에서 꽃피어나야 하는데, 기본적인 전력 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전력 부족에 신음하는 대학 연구 현장○ 심각한 전력 소비량 연구실마다 전기 부족 현상서울대학교의 지난해 총 전력 소비량이 무려 23만 5,420메가와트시(MWh)나 된다고 해요. 상상이 잘 안 되시죠? 이건 전기차를 약 340만 번이나 충전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시 전체에서도 서울대학교가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이라니 정말 놀라웠어..